현대건설, 흥국생명에 완승…'선두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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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올해 마지막 경기, '미리 보는 여자부 챔프전'에서 현대건설이 2위 흥국생명에 완승을 거두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1-2위 맞대결이 펼쳐진 삼산체육관에는 프로배구 역사상 두 번째이자 흥국생명 홈경기로는 역대 최다인 6천170명의 팬들이 몰려 흥국생명을 일방적으로 응원했습니다.
1시간 27분 만에 3대 0 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린 현대건설이 2위 흥국생명과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리며 '선두 독주 체제'를 형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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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배구 올해 마지막 경기, '미리 보는 여자부 챔프전'에서 현대건설이 2위 흥국생명에 완승을 거두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1-2위 맞대결이 펼쳐진 삼산체육관에는 프로배구 역사상 두 번째이자 흥국생명 홈경기로는 역대 최다인 6천170명의 팬들이 몰려 흥국생명을 일방적으로 응원했습니다.
하지만 코트를 지배한 팀은 선두 현대건설이었습니다.
이다현과 양효진이 블로킹으로, 리베로 김연견이 혼신의 디그로 강력한 수비망을 구축해 흥국생명 주포 김연경, 옐레나의 공격을 봉쇄했고, 에이스 모마는 백어택 5개 포함 18점을 올려 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3세트 막바지에는 고민지가 까다로운 서브로 흥국생명의 리시브를 흔들어 5연속 득점을 이끌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1시간 27분 만에 3대 0 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린 현대건설이 2위 흥국생명과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리며 '선두 독주 체제'를 형성했습니다.
남자부 현대캐피탈은 우리카드를 3대 1로 누르고 최태웅 전 감독 경질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반전의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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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농구에서는 최강 DB의 연승 행진이 계속됐습니다.
특유의 화끈한 공격 농구로 주전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정관장에 93대 86 승리를 거두고 2023년을 5연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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