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 도움' 황희찬…2023년 화려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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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의 황희찬 선수가 에버튼전에서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빠른 침투에 이어 상대 수비와 골키퍼 사이를 꿰뚫는 크로스를 동료 쿠냐의 발끝에 전달해, 리그 3호 도움과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 리그 10골, 도움 3개로 2023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한 황희찬은, 이제 대표팀에 합류해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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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버햄튼의 황희찬 선수가 에버튼전에서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슛이 골대에 맞고 또 골키퍼에 막혀 골은 놓쳤지만,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로 2023년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경기에서 허리 통증으로 교체됐던 황희찬은, 우려를 털고 선발 출전해 물오른 공격력을 뽐냈습니다.
전반 상대 문전을 휘젓고도 득점과는 연결하지 못했지만, 1대 0으로 앞선 후반 8분 정확한 패스로 추가 골을 이끌었습니다.
빠른 침투에 이어 상대 수비와 골키퍼 사이를 꿰뚫는 크로스를 동료 쿠냐의 발끝에 전달해, 리그 3호 도움과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이후 더욱 활발하게 공격을 이끌었는데, 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후반 15분에는 단독 돌파에 이어 오른발 슛을 날린 게 골대를 강타해 아쉬움을 삼켰고, 26분에도 회심의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1분 뒤에는 수비 뒤로 돌아가며 패스를 받은 뒤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간발의 차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습니다.
종료 직전에도 네투에게 정확한 패스를 찔러줬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어시스트를 날린 황희찬은, 그래도 각종 매체에서 7점대 중후반의 높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3대 0 완승을 거둔 울버햄튼은 3연승을 달렸습니다.
올 시즌 리그 10골, 도움 3개로 2023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한 황희찬은, 이제 대표팀에 합류해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준비합니다.
(영상편집 : 소지혜, 디자인 : 조수인)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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