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4일께 신당 창당 선언

김영환 2023. 12. 31. 2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 22대 총선을 앞두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1월 4일께 창당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0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단독 회동을 가진 이 전 대표가 신당 창당으로 가닥을 잡는 모양새다.

이 전 대표는 새해 첫날인 1일 고양시 행주산성에서 이석현 전 의원과 최성 전 고양시장 등 신당 합류를 선언한 인사들과 신년 인사회를 열고 창당 계획을 공표할 예정이다.

이 전 대표의 신당 창당과 함께 비명계의 탈당도 점쳐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명계 현역 의원 4인방도 탈당 카드 만지작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제 22대 총선을 앞두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1월 4일께 창당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0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단독 회동을 가진 이 전 대표가 신당 창당으로 가닥을 잡는 모양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연합뉴스)
이 전 대표는 새해 첫날인 1일 고양시 행주산성에서 이석현 전 의원과 최성 전 고양시장 등 신당 합류를 선언한 인사들과 신년 인사회를 열고 창당 계획을 공표할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전날 이 대표와의 회동 끝에 “제 갈 길을 가겠다”며 탈당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 전 대표의 신당 창당과 함께 비명계의 탈당도 점쳐진다. 이 전 대표와 가까운 비명계 4인방인 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 의원 등 현역 의원들도 탈당을 저울질 하는 분위기다. 이들은 이번 주에 이 대표에게 통합 비대위 수용을 촉구하는 최후통첩을 할 예정이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