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지원' 후티반군, 세계 2위 머스크 선박 공격 …미군, 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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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이 세계 2위의 대형 컨테이너선사인 머스크의 선박을 공격하자 미군이 선박들을 침몰시켰다.
로이터통신은 31일(현지시간) 후티 반군이 머스크 컨테이너선을 공격해 머스크가 홍해를 통과하는 모든 항해를 48시간 동안 중단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성명에서 "머스크의 조난 연락에 응한 아이젠하워호와 그레이블리호의 헬기들이 자위적 차원에서 후티호에 사격을 가했고, 생존자가 없는 선박 3척을 침몰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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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이 세계 2위의 대형 컨테이너선사인 머스크의 선박을 공격하자 미군이 선박들을 침몰시켰다.
로이터통신은 31일(현지시간) 후티 반군이 머스크 컨테이너선을 공격해 머스크가 홍해를 통과하는 모든 항해를 48시간 동안 중단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관련 구조 요청을 받은 미군은 헬기를 출격시켜 "후티 반군 4척 가운데 3척을 침몰시켰고 나머지 한척은 달아났다"고 밝혔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성명에서 "머스크의 조난 연락에 응한 아이젠하워호와 그레이블리호의 헬기들이 자위적 차원에서 후티호에 사격을 가했고, 생존자가 없는 선박 3척을 침몰시켰다"고 밝혔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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