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141개 지상파 재허가 연기‥"방송사 불이익은 없을 것"
정동욱 2023. 12. 31. 20:25
[뉴스데스크]
방송통신위가 KBS 2TV와 KBS·MBC·SBS의 초고화질방송 UHD, 지역 MBC와 지역 민방 등 지상파 방송사들에 대한 재허가 의결을 연기했습니다.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 브리핑을 열고 "34개사 141개에 이르는 방송국에 대한 자료를 심도 있게 검토해 재허가 여부 및 조건을 결정하기에는 물리적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불가피하게 위원회 개최를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부위원장은 "앞으로 최대한 조속히 재허가 심의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이번 연기조치에 따른 방송사들의 불이익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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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욱 기자(dwjung@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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