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해넘이·해맞이 행사 안전관리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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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연말연시 해넘이·해맞이 행사 등 각종 지역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겨울철 대설·한파 비상대응체제를 운영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특히, 새해 아침에는 각종 해맞이 명소에 많은 인파가 찾을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지자, 박완수 도지사는 "해넘이·해맞이 등 각종 행사에 대한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도민이 불편하지 않고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특별관리를 하라"고 도민안전본부와 각 주관 부서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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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대설·한파 등에 대한 비상대응체제 운영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연말연시 해넘이·해맞이 행사 등 각종 지역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겨울철 대설·한파 비상대응체제를 운영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특히, 새해 아침에는 각종 해맞이 명소에 많은 인파가 찾을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지자, 박완수 도지사는 "해넘이·해맞이 등 각종 행사에 대한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도민이 불편하지 않고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특별관리를 하라"고 도민안전본부와 각 주관 부서에 지시했다.
이에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지난 22일 오후 연말연시 해넘이·해맞이 관련 지역축제 등 각종 행사 안전관리 대책 점검을 위한 부단체장 회의를 주재했다.
연말연시 지역축제, 타종식, 해넘이·해맞이 행사는 도내 15개 시·군 25개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창원 새해맞이 시민소망 기원제, 진주 제야의 종 타종 행사, 통영 2024년 통영 해맞이 행사, 거제 장승포항 송년 불꽃축제 등 대규모 지역축제 및 연말연시 행사 12개소에 대해서는 경남도에서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표본점검을 실시했다.
이외 해넘이·해맞이 등 행사에 대해서는 각 시·군에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사전 안전점검 실시 및 행사 당일 경찰·소방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했다.
또한, 경남도는 시·군과 함께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상황 전파와 함께 안전관리 대응체계도 가동한다.
안전점검 시 인파 밀집 사고 예방을 위해 ▲인파의 일시 집중 및 행사 시작·종료 시 밀집 인파 분산 대책 ▲행사장 교통관리 및 질서유지 계획 ▲행사장 진입도로, 보행로 등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사전 제설제 살포, 미끄럼방지 조치 ▲위험구역 출입통제 및 안전요원 배치계획 ▲구급차 이동동선 확보 등에 대한 점검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연말연시 각종 행사에서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관 부서와 일선 시·군에 지시했다.
또 "도민 여러분께서도 새벽 추위를 막기 위한 방한용품을 잘 갖춰 해맞이 행사에 참여해 주시고, 특히 현장에서는 미끄러짐과 낙상 사고에 보다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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