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구름 사이로 해돋이 보인다…대부분 지역 ‘맑음’

이슬기 기자 2023. 12. 3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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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첫날인 내년 1월 1일 많은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보기 어려웠다.

반면 다음날인 내달 1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31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 5~15㎜, 강원산지 5∼10㎜, 강원내륙·충북북부·경북북부내륙·경북북동산지·경북남부동해안 1㎜ 미만, 울릉도·독도 5㎜ 미만, 제주도산지 1㎜ 안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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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청룡의 해' 2024년을 앞둔 30일 제주의 해돋이 명소인 성산일출봉에서 제31회 성산일출축제가 개막, 관광객과 도민들이 성산일출봉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2024년 첫날인 내년 1월 1일 많은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보기 어려웠다. 반면 다음날인 내달 1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해상에서 낮은 구름이 유입돼 해돋이를 보기 어렵겠다.

31일 늦은 밤부터 다음날 오전 사이 경기 남부 내륙과 충청권 내륙, 전라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고, 도로 살얼음이 생길 가능성이 커 빙판길 안전사고에 유의가 요구된다.

내달 1일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4도, 최고기온은 영상 4∼11도가 되겠다. 다음날인 2일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5도, 최고기온은 영상 2∼12도로 예상된다.

당분간은 평년 기온을 웃돌겠지만, 동해안과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새해 첫날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갈 전망이다.

한편 31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 5~15㎜, 강원산지 5∼10㎜, 강원내륙·충북북부·경북북부내륙·경북북동산지·경북남부동해안 1㎜ 미만, 울릉도·독도 5㎜ 미만, 제주도산지 1㎜ 안팎이다. 내달 1일 밤부터 다음날 오전 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등에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다.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일부 전남동부남해안(여수), 경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제주도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31일 밤까지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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