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주점에서 60대 여사장 숨진 채 발견‥경찰, 용의자 추적

이지은 2023. 12. 31. 20:1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 앵커 ▶

경기 고양시의 한 주점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이 여성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경기 고양시 일산 서구의 한 주점입니다.

오늘 오후 3시쯤 이곳에서 주점 사장인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주점 사장의 아들은 "어머니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주점 안에서 숨진 여성을 발견했습니다.

[목격자 (음성변조)] "경찰차들이 너무 많이 있으니까 호기심에 와서 이렇게 섰는데, '사장님이 돌아가셨다'고 하더라고요."

경찰은 누군가 이 여성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주변 CCTV를 통해 주점을 출입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

건물 옆쪽 창문으로 시뻘건 불길이 뿜어져 나옵니다.

앞쪽 창문에서도 검은 연기가 쉴새 없이 피어오릅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울산 남구 4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는데, 5살 남자 아이가 집 안에서 건물 자재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울산소방 관계자] "저희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2층 창문으로 앞면과 측면으로 연기와 불꽃이 분출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숨진 아이는 아버지와 둘이 살고 있었는데, 화재 당시 아이 아버지는 새로 이사한 집을 청소하려고 집을 비운 상태였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자레인지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오늘 오전 11시에는 경북 상주시 화동면의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80대 여성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MBC뉴스 이지은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우 / 영상편집 : 송지원 / 화면제공 : 울산소방본부, 경북소방본부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취재 : 김승우 / 영상편집 : 송지원

이지은 기자(ez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58126_3619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