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100일 앞으로…PK 여야 전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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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대 총선 D-100일을 맞아 새해부터 여야 부산시당은 부산 울산 경남(PK) 지역 민심 공략에 나섰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2일 오후 3시 수영구 부산시당 강당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전봉민 부산시당위원장은 "부산 현안을 빠짐없이 챙겨 이번 총선에서 부산 18석 전석 석권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진보당 부산시당은 2일 민주공원에서 총선필승을 결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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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대 총선 D-100일을 맞아 새해부터 여야 부산시당은 부산 울산 경남(PK) 지역 민심 공략에 나섰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2일 오후 3시 수영구 부산시당 강당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당소속 부산 국회의원·당협위원장, 박형준 부산시장, 당소속 기초단체장, 시의원, 구·군의원, 주요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 4·10 총선 필승과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 현안 해결을 위한 각오를 다진다. 전봉민 부산시당위원장은 “부산 현안을 빠짐없이 챙겨 이번 총선에서 부산 18석 전석 석권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2일 오전 대전시당 신년 인사회에 이어 이날 오후 대구시당·경북도당 합동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다. 선거 때마다 스윙보터 역할을 하던 충청권으로 외연을 넓히고 대구 경북(TK) 지역에서 정통 지지층을 결집하겠다는 의도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 서은숙 최고위원(부산시당위원장) 등 지도부가 새해 첫날인 1일 김해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이어 2일 오전에는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전망대를 찾아 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둘러보고 2029년 조기 개항의 차질 없는 추진 지원을 다짐하며, 오후에는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서은숙 시당위원장은 “당내 훌륭한 후보를 시민께 선보여 부산 총선 목표인 9석 달성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진보당 부산시당은 2일 민주공원에서 총선필승을 결의한다. 노정현 부산시당위원장은 “가계부채 상담 등 바닥 민심을 다지며 키워온 실력을 새해에 더욱 자신감 있게 시민께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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