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주장 완장 물려받을 자' 토트넘 터줏대감 센터백 유력하다... "포스테코글루가 열렬히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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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1)의 주장 완장을 벤 데이비스(30)가 물려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풋볼런던'은 31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아시안컵 출전 때문에 중동으로 떠나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벤 데이비스에게 주장 완장을 넘겨줄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이 떠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주장 완장을 누구에게 넘겨줄지 결정해야 한다"며 "토트넘의 부주장인 제임스 매디슨과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부상으로 이탈할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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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풋볼런던'은 31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아시안컵 출전 때문에 중동으로 떠나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벤 데이비스에게 주장 완장을 넘겨줄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은 오는 1월 12일부터 2월 10일까지 열린다. 일부 해외파가 빠진 한국 대표팀 소집은 이미 지난 26일 시작됐다. 대표팀은 오는 1월 2일 아랍에미리트(UEA) 아부다비로 전지훈련을 떠난 뒤 1월 10일에 '격전의 땅' 카타르에 입성한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이날 열리는 본머스전이 끝나면 아부다비로 날아가 한국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토트넘과 한 달 넘게 이별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한국이 아시안컵에 우승한다는 가정하에 손흥민은 최대 6경기에 결장할 예정이다. 1월 6일 FA컵 3라운드 번리, 1월 15일 맨유, 1월 27일 FA컵 4라운드, 2월 1일 브렌트포드, 2월 3일 에버튼, 2월 11일 브라이튼과 경기다.
매체는 지난 두 달 동안 왼쪽 센터백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데이비스가 손흥민이 카타르에서 돌아올 때까지 주장을 맡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 웨일스 국가대표의 열렬한 팬이다. 29세의 이 선수가 까다로운 1월을 잘 헤쳐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데이비스는 토트넘에서 10년째 뛰고 있는 터줏대감이다. 9년째인 손흥민보다 더 오랫동안 토트넘에서 뛰고 있다. 주 포지션은 레프트백이지만 토트넘 중앙수비 자원이 모두 이탈해 12라운드 울버햄튼전부터 약 두 달 가까이 센터백을 보고 있다. 안정적인 빌드업과 패스를 바탕으로 센터백으로도 손색없는 준수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데이비스의 주장 가능성을 반겼다. "데이비스는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 임시 주장의 확실한 대안이다"라며 "최후방에서 보여준 그의 침착한 수비력은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없는 현재와 다음 달에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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