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 소리와 불길 치솟아'…제주 전기자전거 대여점서 불

다행히 인명 피해 없어, 인근 송신탑 등 재산 피해

[서귀포=뉴시스] 31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에 위치한 전기 자전거 대여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사진=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2023.12.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31일 오후 4시47분께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의 한 전기자전거 대여점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불은 대여점 내 전기자전거와 인근 송신탑 일부를 태우고 신고 30여분 만인 오후 5시 21분께 꺼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폭발음이 발생하면서 관련 신고 13건이 소방당국에 잇따라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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