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을 정복했다!...'이강인 절친' 쿠보, '라리가 올해의 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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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 타케후사가 스페인 라리가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이에 많은 매체들은 각 선수들의 활약도를 바탕으로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팀을 선정했다.
4-3-2-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공격형 미드필더 한 자리엔 쿠보가 선정됐다.
쿠보 외에도 쟁쟁한 선수들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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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쿠보 타케후사가 스페인 라리가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다사다난했던 2023년도 끝이 났다. 이에 많은 매체들은 각 선수들의 활약도를 바탕으로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팀을 선정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 역시 선수들의 평점을 기반으로 스페인 라리가 올해의 팀을 꾸렸다.
4-3-2-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공격형 미드필더 한 자리엔 쿠보가 선정됐다. '소파 스코어' 기준, 쿠보는 2023년 평균 7.33의 평점을 받으며 엄청난 활약을 했다.
지표로도 나타난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에서 성장한 쿠보는 2019-20시즌 마요르카 임대를 통해 포텐을 터뜨렸다. 이후 비야레알과 헤타페, 마요르카를 거친 그는 2022-23시즌 레알 소시에다드에 정착했고 여기서 수준급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이적 첫해, 쿠보는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컵 대회 포함 44경기에 출전해 9골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도 컵 대회 포함 24경기에서 6골 4어시스트를 올리고 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등과 이적설에 연관되기도 했다.
몸값도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불과 1년 전 1200만 유로(약 172억 원)였던 그의 몸값은 현재 6000만 유로(약 860억 원)까지 올랐다. 이는 대한민국의 '캡틴' 손흥민보다도 비싸며 수비수 중에 가장 높은 발롱도르 순위를 기록한 김민재와 동일한 수치다.
쿠보 외에도 쟁쟁한 선수들이 선정됐다. 골키퍼엔 카디스의 예레미야 레데스마가 선정됐고 백4는 유리 베르치체(아틀레틱 빌바오), 안토니오 호세 라이요(마요르카), 로이크 바데(세비야), 쥘 쿤데(바르셀로나)가 구성했으며 중원은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프렌키 더 용(바르셀로나), 알레이스 가르시아(지로나)가 구축했다. 2선에서 쿠보의 짝을 이룬 선수는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이며 최전방은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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