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침수로 유로스타 운행 전면 취소...여행객 혼란

서봉국 2023. 12. 3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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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 등을 오가는 유로스타가 터널이 물에 잠긴 탓에 현지시간 30일 하루 운행이 전면 취소됐습니다.

유로스타 측은 토요일 운행 예정이던 41편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이번 운행 취소는 런던 동쪽 켄트 지역의 터널이 침수된 데 따른 것입니다.

영국 BBC는 침수 원인이었던 소방 시설 복구 작업이 이루어지면서 열차 운행이 현지시간 일요일 오전 재개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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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 등을 오가는 유로스타가 터널이 물에 잠긴 탓에 현지시간 30일 하루 운행이 전면 취소됐습니다.

유로스타 측은 토요일 운행 예정이던 41편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이번 운행 취소는 런던 동쪽 켄트 지역의 터널이 침수된 데 따른 것입니다.

영국 BBC는 침수 원인이었던 소방 시설 복구 작업이 이루어지면서 열차 운행이 현지시간 일요일 오전 재개됐다고 전했습니다.

연말을 맞아 유럽과 영국을 방문하려던 여행객들 수천 명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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