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SBS 연예대상' 기쁜 소감 "덕분에 이렇게 누립니다"

조은애 기자 2023. 12. 3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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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탁재훈이 SBS 연예대상 수상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탁재훈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늘 응원해주시는 분들 감사해요. 저도 여러분들 위해 기도할게요.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전했다.

탁재훈은 전날 방송된 '2023 SBS 연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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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3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탁재훈.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SBS 연예대상 수상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탁재훈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늘 응원해주시는 분들 감사해요. 저도 여러분들 위해 기도할게요.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전했다. 

이어 "덕분에 이렇게 누립니다"라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탁재훈은 전날 방송된 '2023 SBS 연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2007년 KBS 연예대상 대상에 이어 16년 만에 연예대상 트로피를 추가한 그는 "한동안 대상으로 놀림을 많이 받았다. '안 받는 게 더 재밌지 않겠냐' '그래야 프로그램이 산다' '형이 오래 하려면 받지 말아야 한다'는 말을 듣기도 하고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제작진, 출연진과 어머니에게 감사 인사했다. 

또 "1994년 27살 때 등촌동 홀에서 솔로 데뷔하고 정확히 SBS에서 30년 만에 이런 큰 상을 받게 됐다.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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