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예년 기온 웃돌아 ...'해돋이' 대부분 지역서 감상 가능
2023년의 마지막 해가 저물었습니다.
하늘이 다소 흐렸지만 서울에서도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었는데요.
푸른 용의 해를 맞이하는 내일은 하늘이 맑게 개면서 해돋이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2024년의 첫해는 부산에서는 7시 32분, 서울에서는 7시 47분에 떠오를 전망입니다.
다만 동해안과 제주도는 낮은 구름 탓에 해돋이를 선명하게 보긴 어렵겠습니다.
현재 내륙의 눈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내일 새벽까지 영동을 중심으로는 5~8cm의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이 지역으로 향하시는 분들은 월동 장비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또 밤사이 서쪽을 중심으로는 공기가 탁해지면서 내일 오전까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내륙도 차츰 하늘이 흐려지면서 제주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고요.
밤부터 중서부에는 눈과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또 서쪽 내륙에는 안개도 짙어서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예년 기온을 웃돌며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만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는 3~4도가량 낮겠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과 대전 -2도, 부산은 4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6도, 대전 8도, 부산은 11도까지 오르면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화요일 오전 눈비가 그치고 나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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