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선수들, 야망 없이 뛰네" 보기 끔찍할 정도, 문제가 한두 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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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레드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보는 게 끔찍하다. 일관성이 없다. 야망과 욕망도 부족하다. 꼭 협박을 받아서 뛰는 것 같다"라고 억지로 경기하는 듯한 모습을 받은 데 실망감을 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의 레전드 게리 네빌도 "노팅엄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나은 팀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끔찍한 최악의 모습으로 되돌아가고 말았다"며 탼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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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3년의 마지막 일정에서도 고배를 마셨다. 31일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1-2로 졌다.
반등 포인트를 잡았다고 생각하기 무섭게 또 패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직전 아스톤 빌라와 홈경기에서 0-2로 패색이 짙던 경기를 3-2로 뒤집었다. 드라마같은 역전 승리에 자신감이 한껏 오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연승을 노렸으나 또 다시 패배했다.
영의 균형은 후반 19분에 깨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패스 플레이를 펼친 노팅엄의 공격에 수비가 그대로 무너졌다. 결국 니콜라스 도밍게스에게 선제 실점하며 기선을 내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후반 33분 마커스 래시포드의 동점골로 또 한 번의 역전승을 노렸지만 집중력이 부족했다. 동점골 이후 고작 4분 만에 모건 깁스 화이트에게 재차 리드를 뺏겨 1골 차 패배를 당했다.
불명예 기록이 쓰여졌다. 벌써 프리미어리그에서 9번째 패배를 당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그 초반 20경기 동안 9패의 무기력한 성적을 낸 건 1989-90시즌 이후 34년 만이다.
연승의 기회를 놓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보며 신랄한 비판이 뒤따르고 있다. 리버풀 출신으로 스카이스포츠 전문가로 활동하는 제이미 레드냅은 "압박을 받으며 뛰는 것 같다"고 바라봤다.
레드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보는 게 끔찍하다. 일관성이 없다. 야망과 욕망도 부족하다. 꼭 협박을 받아서 뛰는 것 같다"라고 억지로 경기하는 듯한 모습을 받은 데 실망감을 표했다.
일관성 부족을 지적하는 전문가가 많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의 레전드 게리 네빌도 "노팅엄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나은 팀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끔찍한 최악의 모습으로 되돌아가고 말았다"며 탼식했다.
부진의 흐름을 좀처럼 끊지 못하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역시 "우리는 일관성이 없다. 리그 최고의 팀들을 이길 수 있지만 우리가 이겨야 하는 경기를 패하기도 한다. 노팅엄전도 그 중 하나"라고 답답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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