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갈 길 가겠다”…이낙연, 내달 4일 신당 창당 선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만남에서 아무런 소득도 얻지 못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내주 신당창당을 선언할 것이란 언론 보도가 나왔다.
31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이날 측근 그룹과 실무 모임을 갖고 내년 1월 4일 신당 창당을 선언하기로 했다.
이 전 대표측은 내년 1월 4일 신당 창당 선언을 거쳐 내달 10일에서 15일 사이에 발기인대회를 개최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1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이날 측근 그룹과 실무 모임을 갖고 내년 1월 4일 신당 창당을 선언하기로 했다.
이 전 대표측은 내년 1월 4일 신당 창당 선언을 거쳐 내달 10일에서 15일 사이에 발기인대회를 개최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표가 만드는 신당에 얼마나 많은 야당 인사가 합류할 것인지가 관심사다. 일단 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 의원 등 비명계 현역 4인방 모임인 ‘원칙과 상식’은 탈당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 이들은 4명 모두 ‘공동 행동’을 한다는 원칙에 따라 이번 주초 최종 논의를 거친 후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만약 탈당할 경우 ‘이낙연 신당’에 당장 합류할 가능성엔 선을 긋고 있지만, 총선이 임박해선 결국 힘을 합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앞서 지난 30일 이 대표와 이 전 대표는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회동 직후 이 전 대표는 이 대표의 변화 의지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제 갈 길을 가겠다”고 말해 사실상 신당 창당 의지를 밝힌 바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한국군, 시간 많지 않다”…CNN이 새로운 적으로 경고한 이것 - 매일경제
- [속보] 北김정은 “대한민국과 통일 성사될 수 없다는 것이 노동당 결론” - 매일경제
- 새해 첫날부터 공사중단…“제2 둔촌주공 될라” 재개발 최대어 어디? - 매일경제
- 세계 500대 부자 중 유일한 한국인…이재용 회장 자산 규모 보니 - 매일경제
- “이 칼라 실화야? 가격도 착해진다고?”…갤럭시 S24 예상 스펙 총정리 - 매일경제
- 4년제 학위 없어도 취직…‘화이트칼라’ 대신 ‘뉴칼라’ 직종 뜬다 - 매일경제
- 경주 방폐장에 5조…주민들 "어디에 썼죠?" - 매일경제
- 새해 2주간 아메리카노 990원, 먹거리는 반값…2024년 벽두 곳곳 할인 이벤트 - 매일경제
- [영상] 2층버스 갑자기 솟구쳐 ‘공포의 역주행’…중앙분리대 넘어 승용차와 충돌 - 매일경제
- ‘K-황소’의 질주 누가 막나? 황희찬, 리그 3호 도움 활약→울버햄튼, 에버튼에 3-0 완승 [EPL] - 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