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조상현 감독 "쓴소리 많이 하지만 선수들이 이해해줬으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고양 소노/창원체육관.
창원 LG 조상현 감독Q. 승리 소감마레이가 없어서 힘든 경기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경기 중 화를 많이 내는데 선수들이 이해해줬으면 좋겠다.
고양 소노 김승기 감독Q. 경기 총평선수들이 끝까지 열심히 해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 LG 조상현 감독
Q. 승리 소감
마레이가 없어서 힘든 경기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초반 점수 차를 끝까지 잘 가져갔으면 좋겠는데 결국 시소게임이 된 것은 반성을 해야 한다. 흐름이 상대에게 넘어갔는데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잘 해줘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이런 이야기는 잘 안 한다. 경기 중 화를 많이 내는데 선수들이 이해해줬으면 좋겠다.
Q. 후안 텔로가 마레이 공백을 잘 채워준 거 같은데?
경기 준비하는 동안 마레이가 없어 걱정을 했다. 텔로가 수비에서 잘 버텨줬고 득점도 100% 만족은 못하지만 픽게임이나 중거리슛, 트랜지션을 생각보다 더 잘해줬다. 리그가 길기 때문에 선수의 장점을 찾는 것은 감독의 숙제다. 장점을 찾아서 텔로의 출전시간을 더 늘려볼 생각이다.
지난 시즌에 생각보다 좋은 성적을 냈다. 올 시즌은 3연패로 시작해 걱정이 많았는데 1라운드 중반부터 선수들이 (페이스를)잘 찾아줬다.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연습이나 경기할 때 싫은 소리를 하는데 다시 한 번 선수들이 이해해주길 바란다. 또 세바라기들이 경기장을 매번 많이 찾아 와주셔서 감사하다. 올해 마무리를 잘했고, 내년에는 더 강한 팀으로 가기 위해 보다 노력해야 한다.
Q. 경기 총평
선수들이 끝까지 열심히 해줬다. 어려운 상황이어서 한계도 있었지만 앞으로 잘할 거라고 생각한다. 경기장에 팬들이 많이 왔는데 재밌게 게임을 했다는 부분에 만족을 해야 할 거 같다.
Q. 김지후의 활약
공을 많이 들여 운동을 시킨 선수다. 오늘(31일) 활약은 만족한다. (전)성현이 공백을 잘 채워줬으면 좋겠다. 우리 팀이 아직까진 막판에 한계가 있다.
#사진_윤민호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