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랑특보' 속 40대 스쿠버 갯바위에 고립…수차례 시도 끝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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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스쿠버 활동을 하던 40대가 갯바위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3분쯤 속초 해경은 강원 강릉시 주문진항 인근 해상에서 스쿠버 1명이 파도에 떠밀려서 갯바위에 고립돼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신고받고 곧바로 경비함정, 연안 구조정 등 구조 세력을 급파했다.
A씨는 일행 2명과 함께 스쿠버 활동을 하기 위해 바다에 들어갔다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혼자 갯바위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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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스쿠버 활동을 하던 40대가 갯바위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3분쯤 속초 해경은 강원 강릉시 주문진항 인근 해상에서 스쿠버 1명이 파도에 떠밀려서 갯바위에 고립돼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신고받고 곧바로 경비함정, 연안 구조정 등 구조 세력을 급파했다.
당시 강릉을 비롯한 동해중부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로, 초속 10~14m의 강풍이 불었다. 또 물결이 2.5~3m로 매우 높게 이는 등 기상이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바다로 뛰어들어 구조를 시도했으나 강한 파도로 인해 복귀하는 등 어려움을 겪다 여러 차례 시도 끝 A씨를 구조했다.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일행 2명과 함께 스쿠버 활동을 하기 위해 바다에 들어갔다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혼자 갯바위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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