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자유’ 향해 떠난다…도니 판 더 비크, 완전 이적 옵션 포함 프랑크푸르트 6개월 임대 ‘확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뛰지 못하는 도니 판 더 비크가 프랑크푸르트(독일)로 향한다.
유럽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프랑크푸르트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판 더 비크 이적에 대한 협상을 사실상 마쳤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고,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6개월 임대 계약이다. 곧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뛰지 못하는 도니 판 더 비크가 프랑크푸르트(독일)로 향한다.
유럽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프랑크푸르트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판 더 비크 이적에 대한 협상을 사실상 마쳤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고,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6개월 임대 계약이다. 곧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판 더 비크는 지난 2018~2019시즌 아약스 시절 활약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판 더 비크는 당시 아약스의 중심 미드필더로,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기여했다. 결국 2020~2021시즌을 앞두고 맨유로 이적했다.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에서 맹활약하던 판 더 비크를 향한 기대가 컸다. 그러나 판 더 비크는 좀처럼 맨유에서 아약스 시절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아약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맨유의 지휘봉을 잡으며 다시 한번 기대감이 커졌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도 판 더 비크를 기용하지 않았다.
판 더 비크는 올 시즌에도 1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만큼 맨유 내에서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기존의 크리스티안 에릭센, 카세미루, 스콧 맥토미니 등을 비롯해 소피앙 암라바트, 메이슨 마운트 등 경쟁자가 추가됐다. 사실상 주전 경쟁에서 완벽하게 밀렸다.
결국 판 더 비크는 뛸 수 있는 구단을 택했다. 여러 행선지가 거론됐으나 독일 무대로 향한다. 완전 이적 옵션이 있는 만큼 맨유를 떠날 가능성도 없지 않다.
beom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23 MBC 연기대상]‘연인’으로 빛났던 연기대상, 논란·이변없이 깔끔했다 (종합)
- 탁재훈, ‘대상의 저주’ 깨고 예능 정상에 올랐다 “94년 등촌동에서 솔로로 데뷔.. SBS서 30년 만
- ‘기생충’ 봉준호→유인촌 장관·이종범, 아직 故 이선균을 보내지 못했다(종합)
- 故 이선균 협박해 돈 뜯은 20대女 얼굴 공개한 유튜버 “95년생 미혼모.. 제보 기다린다”
- 정찬성, 은퇴 후 맥줏집 운영 근황 “손님들끼리 싸우면 심판...계약서 만들까”
- “사람 인생을 난도” MBC 이선영 아나, 故이선균 녹취록 보도한 KBS 저격
- 이경규, ‘2023 연예대상’ 결과 예측 다 맞았다…“MBC는 기안84, SBS는 탁재훈”
- 박수홍, 송은이 7층 신사옥 보며 “나도 열심히 살았는데.. 잘 돼서 후배들 끌어줬어야”
- (여자)아이들 미연, ‘MBC 연기대상’ 축하무대 가창력 논란…“더 노력 하겠다” 사과
- 정형돈 “나 동시에 두 집 살림한 사람”…現 아내·소녀시대 태연과 양다리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