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보스 김헌성 "낙하산 입사로 무시 당해…꼬리표 떼려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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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존스 호텔 대표 김헌성이 낙하산으로 입사했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4시45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세인트존스 호텔의 대표 김헌성이 채용 설명회에서 학생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김헌성은 "소위 말하는 낙하산으로 회사에 입사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MC들은 "낙하산이었냐"고 질문했고 김헌성은 "아버님이 하시는 사업 일부가 저 호텔"이라고 대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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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세인트존스 호텔 대표 김헌성이 낙하산으로 입사했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4시45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세인트존스 호텔의 대표 김헌성이 채용 설명회에서 학생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용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김헌성에게 "어린 나이에 대표가 되셨는데 어떻게 하면 유능한 대표가 될 수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헌성은 "소위 말하는 낙하산으로 회사에 입사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MC들은 "낙하산이었냐"고 질문했고 김헌성은 "아버님이 하시는 사업 일부가 저 호텔"이라고 대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김헌성은 "(낙하산이라는 것 때문에) 너무나 많은 무시를 당했다"며 낙하산으로 입사한 자신을 향했던 색안경과 부담감이 힘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낙하산이라는 꼬리표를 떼기 위해서 엄청 열심히 살았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면 원하는 자리에 와 있더라"며 질문에 대한 대답을 마무리했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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