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대상 최고 시청률은 MBC 8.9%…새벽 한시 넘긴 SBS 7.5% [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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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 8시37분부터 밤 12시45분까지 방송된 '2023 MBC 방송연예대상'은 1부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 6.4%, 2부 8.9%를 기록하며 3사 연예대상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올해 '나 혼자 산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전지적 참견시점'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 다수 안정적으로 방송된 것과 전현무 기안84의 대상경쟁에 대한 관심 때문으로 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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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지상파 3사 연예대상 중 최고 시청률 대상은 MBC 방송연예대상'에 돌아갔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 8시37분부터 밤 12시45분까지 방송된 '2023 MBC 방송연예대상'은 1부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 6.4%, 2부 8.9%를 기록하며 3사 연예대상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올해 '나 혼자 산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전지적 참견시점'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 다수 안정적으로 방송된 것과 전현무 기안84의 대상경쟁에 대한 관심 때문으로 풀이 된다.
대상의 주인공은 기안84로 올해 '나 혼자 산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서 맹활약했다. 그는 대상을 비롯해 올해의 예능인상, 베스트커플상까지 받았으며,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의 영예까지 안았다.
또 MBC 방송연예대상은 다양한 재미 요소로 화제를 모았다. 예능 대세로 떠오른 김대호가 리아킴과 함께 '24시간이 모자라' 축하무대를 펼쳤고 조혜련이 "개그맨들 다 나와!"를 외치며 출연진과 함께 춤을 추는 '아나까나' 무대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30일 밤 8시34분부터 새벽 1시15분까지 방송된 '2023 SBS 연예대상'은 1부 6.0% 2부 7.5% 3부 6.3%를 기록했다. SBS는 프로그램과 출연자를 고려한 '맞춤형' 시상을 진행했다. 'SBS의 아들상'은 이상민, '딸상'은 이현이, '미식랭스타상'은 박나래', '골때녀 센추리클럽상, 명예사원상 임원희 등이었다.
대상은 '미운 우리 새끼' '돌싱포맨'에서 활약한 탁재훈이었다. 그는 "1994년도에 등촌동에서 처음으로 솔로 데뷔하고 SBS에서 정확히 30년 만에 큰 상을 받아 보게 되었다. 주위에서 저를 많이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23일 밤 9시36분부터 다음날 새벽 1시35분까지 방송된 '2023 KBS 연예대상'은 1부 5.2%, 2부 3.6%를 기록했다. 올해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1박2일 시즌4' '불후의 명곡' '홍김동전' '슈퍼맨이 돌아왔다' '개는 훌륭하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옥탑방 문제아들' '골든걸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등이 있다.
대상은 '1박2일 시즌4' 팀이 단체로 수상했다. 원년멤버인 김종민은 강호동부터 시즌4 막내 유선호까지 언급하면서 "20대때부터 시작했는데 40대가 넘어가면서 몸이 힘들다, 유선호와 두바퀴 띠동갑인데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를 빛난 예능 프로그램과 예능인들의 활약을 정리하는 지상파 3사 연예대상이 모두 끝난 가운데 시청자들의 다양한 반응도 나오고 있다. 연말 시상식의 고질병으로 꼽히는 '나눠주기' 시상에 대한 비판 뿐만 아니라, 새벽 1시를 훌쩍 넘겨 끝내는 장시간 진행도 지나치다는 의견이 나왔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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