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루에 다 비치네…이청아, 드레스 대신 '870만원' 수트로 뽐낸 지적 섹시美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우 이청아가 재킷과 시스루 팬츠로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이청아는 지난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23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청아는 MBC 금토드라마 '연인'에서 각화 역을 맡아 안은진(유길채 역), 남궁민(이장현 역)과의 삼각 로맨스를 그려내 호평 받았다.

이날 이청아는 드레스가 아닌 재킷에 펜츠로 올블랙 코디를 센스있게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청아의 수트 코디는 명품 D사 제품으로, 카라부분에 있는 장미 장식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시스루 팬치는 섹시한 매력을 더했다. 재킷 가격은 685만원, 팬츠 가격은 183만원을 호가한다.

한편, '연인'은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 올해의 드라마상을 포함해 총 9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청아는 아쉽게 무관에 그쳤지만, 남궁민은 대상 수상 소감에서 ""각화 역할을 맡았던 이청아가 그렇게 미움을 많이 받았다. 미안해서 이청아한테 전화할 수도 없었다. 내가 추천했다"며 "그럼에도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떨림 없이 그 역할을 꿋꿋이 해내는 모습이 저는 너무 자랑스러웠다"고 전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