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대한체육회 ‘로잔 사무소 승인’…갈등 봉합 나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체육회와 내홍을 겪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갈등 봉합에 나섰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그동안 견해차를 보여온 대한체육회의 스위스 로잔 사무소 설치를 최종 승인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앞서 대한체육회는 국회를 통해 올해 8억 원, 내년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로잔 사무소 설치를 문체부가 별다른 설명 없이 승인하지 않고 있다며 문체부를 강하게 비판해 왔습니다.
문체부는 이에 대해 로잔 사무소 설치의 실효성 등을 이유로 승인을 유보해 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체육회와 내홍을 겪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갈등 봉합에 나섰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그동안 견해차를 보여온 대한체육회의 스위스 로잔 사무소 설치를 최종 승인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앞서 대한체육회는 국회를 통해 올해 8억 원, 내년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로잔 사무소 설치를 문체부가 별다른 설명 없이 승인하지 않고 있다며 문체부를 강하게 비판해 왔습니다.
문체부는 이에 대해 로잔 사무소 설치의 실효성 등을 이유로 승인을 유보해 왔습니다.
유인촌 장관은 오늘(31일) KBS 시사프로그램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체육회와의 문제는 갈등이 아니라 오해가 쌓인 것 뿐이다."라며, "앞으로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장미란 2차관이 체육회와 잘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그동안 발언 수위를 높이며 강대 강으로 대치하건 것과 달리 대회 재개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갈수록 느는 무연고 사망…70%는 가족이 외면
- 제야의 종 행사 ‘10만 인파 예상’…도로 통제·대중교통 연장 운행
- [5시 날씨] 내일, 새벽까지 동해안 눈…오전에 내륙 짙은 안개
- 유로스타 “31일 운행 재개”…침수 원인 ‘소방 시설 파손’ 공방
- 김정은 “남북, 적대적 두 국가 관계”…“핵무기 증강 계획”
- 통일부 “북한 대남노선 전환·핵미사일고도화 강력 규탄”
- ‘아빠가 이사할 집 청소하는 사이’…원룸 화재로 5살 아이 숨져 [현장영상]
- 하루 165명 사망…이스라엘, 가자지구 피란처 또 폭격
- 6+6 육아휴직·신생아특례대출…‘2024년부터 달라지는 것’
- [크랩] 예전 같지 않은 미국 파워…대륙 봉쇄령으로 망한 나폴레옹 떠오르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