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몸선 그대로”…권상우♥손태영 딸, 美친 미모에 술렁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캡처

배우 권상우, 손태영의 딸이 우월한 유전자를 자랑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손태영 권상우 가족이 미국 연휴를 즐기는 특별한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권상우는 딸의 핼러윈 의상을 위해 직접 티셔츠에 그림을 그렸다. 손태영은 “(리호가) 미대 아빠니까 부탁을 했다”고 밝혔다. 권상우는 “몇십 년 만에 그림을 그려본다”며 한 시간 넘게 그림을 그렸다.

딸 리호는 “엄마가 진짜 예쁜 머리 해줘야 해. 6시에 일어날 거예요”라고 선전포고했다. 이에 권상우는 “결혼식이야? 결혼할 때 미용실 가는 시간에 가냐”고 핀잔했다. 손태영이 “두 시간 동안 머리해? 나 부담스러워. 이 머리 못할 거 같아”라고 하자 리호는 “엄마~ 유튜브로 배워. 이 머리해야해”라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캡처

다음날 리호는 핫핑크색 바지에 아빠 권상우의 그림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학교로 향했다. 원하던 올림머리까지 한 리호는 뒷모습만으로도 길쭉한 기럭지와 귀여운 비주얼을 자랑했다. 리호는 “나 핑크 팔찌도 있어”라며 카메라에 자랑했다.

그날 저녁, 핼러윈을 맞아 천사 옷을 입은 리호에게 권상우는 “여러분은 지금 천사의 탈을 쓴 악마를 보고 계십니다”라고 장난을 치기도 했다.

깨발랄한 리호의 모습에 누리꾼은 “리호는 집안의 분위기 메이커. 어쩜 저리 귀엽고 재밌을까” “리호와 아빠는 정말 좋은 친구 같아요” “엄마, 아빠 좋은 유전자만 받아서인지 늘씬쭉쭉이네요. 리호는 엄마 몸선 그대로 닮은 것 같아요” “리호 너무 예뻐요. 아무리 봐도 재주 많을 거 같아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