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랑특보 속 주문진서 40대 스쿠버 갯바위에 고립…해경이 구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풍랑특보 속 스쿠버 활동을 하던 40대가 갯바위에 고립돼 해경으로부터 구조됐다.
31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9분쯤 강원 강릉시 주문진항 인근 해상에서 A씨(48)가 갯바위에 고립됐다.
속초해경은 "스쿠버 1명이 파도에 떠밀려서 갯바위에 고립돼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급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시 동해중부앞바다 풍랑특보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풍랑특보 속 스쿠버 활동을 하던 40대가 갯바위에 고립돼 해경으로부터 구조됐다.
31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9분쯤 강원 강릉시 주문진항 인근 해상에서 A씨(48)가 갯바위에 고립됐다.
속초해경은 "스쿠버 1명이 파도에 떠밀려서 갯바위에 고립돼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급파했다.
당시 강릉을 비롯한 동해중부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로, 초속 10~14m의 강풍이 불어 물결 또한 2.5~3m로 매우 높게 이는 등 기상이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경찰관이 바다로 뛰어들어 구조를 시도했으나 강한 파도로 인해 복귀하는 등 어려움을 겪다 수차례 시도 끝 A씨를 구조했다.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일행 2명과 함께 스쿠버 활동을 하기 위해 바다에 들어갔다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혼자 갯바위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여성강사 성폭행 살해 후 성형수술…무인도로 간 '페이스오프' 20대
- 아파트 복도서 전 여친 흉기 살해…'30대 미용사' 신상정보 공개 검토
- "절반은 목숨 잃는데"…난기류 속 패러글라이딩 1분 만에 추락한 유튜버
- 엄지인 아나 "야한 옷 입었다며 시청자 항의 2번…MC 잘린 적 있다"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업체 직원이 두고 간 선물 '울컥'
- "테이저건은 무서워"…흉기난동男, 문틈 대치 끝 급결말[CCTV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