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만 구독 인도 인플루언서…"서울은 나의 두 번째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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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제게 두 번째 고향이에요."
새해를 알리는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세계 각국의 인플루언서 중 한 명인 아누쉬카 센(21·사진)은 31일 한국경제신문에 이같이 말했다.
센은 "안녕하세요 서울, 나의 새해를 위한 두 번째 고향"이라고 적었다.
센 등을 초청한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이들의 활동을 통해 한국과 서울의 매력을 세계에 쉽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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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타워 팔로어에 꼭 추천"
“서울은 제게 두 번째 고향이에요.”
새해를 알리는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세계 각국의 인플루언서 중 한 명인 아누쉬카 센(21·사진)은 31일 한국경제신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스타그램 팔로어가 4000만 명에 육박하는 모델 겸 배우다. 어린 시절부터 인도의 다양한 TV 시리즈에 출연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서울에는 네 번째 방문하는데, 올 때마다 계절이 달라서 새롭다”며 “어제는 눈이 내리는 걸 경험했는데, 아주 굉장했다”며 웃었다. 센은 한국에 올 때마다 브이로그와 인스타 등을 통해 한국의 호텔과 여러 명소를 소개하고 있다. 그가 전날 눈 내리는 서울 거리에서 촬영한 모습 등은 인스타에 올라오자마자 수십만 명으로부터 ‘좋아요’를 받았다. 센은 “안녕하세요 서울, 나의 새해를 위한 두 번째 고향”이라고 적었다.
센은 팔로어들에게 방문지로 어디를 추천하겠느냐는 질문에 “서울 남산타워 정상”을 꼽았다. “타워 정상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마법 같고 숨막힐 정도로 아름다웠다”고 했다. “이곳에선 사람들이 친절하고 호의를 가지고 대해 준다”며 “외국인이 방문하고 여러 경험을 하기에 좋은 곳”이라고 센은 덧붙였다.
센과 같은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에게 서울은 새로운 무대다. 기존 관광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고, 호기심을 끄는 포인트가 많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구독자의 관심을 끌기 좋다.
센 등을 초청한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이들의 활동을 통해 한국과 서울의 매력을 세계에 쉽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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