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최우수상' 이지혜, ♥문재완에 전한 진심… "남편 만나서 일 잘됐다"

염윤경 기자 2023. 12. 31. 1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이지혜가 수상소감을 통해 남편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지난 30일 이지혜는 '2023 S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이지혜가 수상소감을 통해 남편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지난 30일 이지혜는 '2023 S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지혜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다.

이지혜는 "너무 감사드린다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며 "사실 '동상이몽' 하면서 특별히 많이 한 게 없다. 스튜디오에 앉아서 얘기한 게 다인데 제가 받아도 되나 싶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강심장리그'를 하면서는 매번 집에 가서 기절할 정도로 최선을 다했다. 제가 어릴 때부터 그랬던 것 같다"며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선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올해 데뷔 25주년이라는 이지혜는 "지금 정도가 되니 열심히만 하는 게 아닌 잘해야 할 때가 됐더라"며 "저희 딸이 엄마가 TV에 나오는 사람인 걸 안다. 가수인 것도 알고, 엄마가 나오면 너무 재밌게 웃고 즐거워 해준다"고 딸을 언급했다. 이지혜는 "목표는 좋은 엄마이면서 TV에서 멋진 모습으로 딸이 자랑스러워하는 엄마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앞으로도 제 목표는 깔깔이"라며 "빛나는 분들 밑에서 깔깔이로 (받쳐주고) 배우면서 최선을 다하는 좋은 방송인이 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지혜는 현장에 함께한 남편 문재완을 언급하며 "제가 엄청 예민하다 방송이 잘 안되면 집에 가서 엄청 짜증 낸다"며 여러분께 추천하고 싶은 건 결혼과 아이 낳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남편 만나서 모든 일이 잘되는 것 같다"며 "저희 딸들과 남편, 가족, 저를 믿어주신 '동상이몽' 가족분들, 엄마 아빠 너무 사랑한다. 고맙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