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골 세계 최다 득점자→IFFHS 축구선수 TOP 10 탈락’ 호날두, 순위 게시물에 ‘웃픈’ 이모티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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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다시 한번 SNS에 등장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SNS에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의 2023년 축구 선수 TOP 10에 들지 못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반응"이라며 사진을 게시했다.
지난 2021년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이 결정된 후 한 SNS 게시물엔 호날두의 한 해 활약을 나열한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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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다시 한번 SNS에 등장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SNS에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의 2023년 축구 선수 TOP 10에 들지 못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반응”이라며 사진을 게시했다.
호날두의 알 나스르는 31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부라이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19라운드에서 알 타아원을 만나 4-1 승리를 거뒀다. 이날 호날두는 후반 추가 시간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이번 득점을 포함해 호날두는 올해에만 총 54골을 넣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에서 34골,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3골, 킹스컵에서 1골, 아랍 클럽챔피언스에서 6골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과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이상 52골)를 제치고 올해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호날두가 한 해 최다 득점자가 된 것은 지난 2011년, 2013~2015년, 2023년에 이어 다섯 번째다.
그런데 IFFHS가 선정한 2023년 최고의 축구 선수 TOP 10에 들지 못했다. 매체는 1위로 엘링 홀란, 2위로 킬리안 음바페, 3위로 리오넬 메시 등을 뽑았으나 호날두의 이름은 없었다.
해당 순위를 포르투갈 매체 ‘아 볼라’가 SNS를 통해 게시했다. 그런데 여기 호날두가 등장했다. 그는 댓글로 ‘웃픈(웃음+슬픔) 이모티콘’과 원숭이가 얼굴을 가리고 있는 이모티콘을 남겼다.
이를 본 팬들은 “메시가 2023년에 무엇을 했나”, “호날두는 2023년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 적어도 10위 안에 들어야 한다”, “메시가 리스트에 오른다면 호날두도 있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호날두의 ‘본인 등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1년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이 결정된 후 한 SNS 게시물엔 호날두의 한 해 활약을 나열한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엔 “호날두는 발롱도르 6위에 머물렀다. 앞선 6명이 그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는가?”라며 “메시는 호날두가 라리가를 떠난 뒤 엘 클라시코에서 골을 못 넣었다. PSG로 이적한 뒤에도 좋지 못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라는 글이 있었다.
심지어는 메시를 비하하는 내용도 있었다. SNS에는 “도둑질. 더럽다. 창피한 줄 알아라. 유감스럽다. 지능이 있는 사람은 누가 자격이 있는지 알 것”이라는 등 납득하기 어려운 이야기가 있었다. 그런데 호날두가 여기에 댓글을 달았다. 그는 ‘FACTOS(진실)’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비교적 최근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지난 2023 발롱도르 시상식 이후 SNS에 스페인 매체 ‘아스’ 기자의 발언이 올라왔다. 게시물엔 '메시의 발롱도르 중 3개는 그의 것이 아니다'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호날두는 웃픈 이모티콘을 단 바 있다.
사진=스포츠 바이블, 아 볼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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