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마지막 날도 빛난 ‘여제’ 박지수, KB스타즈에 4연승 안겨…BNK 4연패 늪

민준구 MK스포츠(kingmjg@maekyung.com) 2023. 12. 3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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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여제' 박지수는 2023년 마지막 날도 빛났다.

청주 KB스타즈는 3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와의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74-63으로 승리, 4연승을 달렸다.

2023년 마지막 날에도 '여제'는 빛났다.

4승 13패를 기록한 BNK는 4위 부천 하나원큐에 2.5게임차 밀린 5위로 2023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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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여제’ 박지수는 2023년 마지막 날도 빛났다.

청주 KB스타즈는 3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와의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74-63으로 승리, 4연승을 달렸다.

KB스타즈는 올 시즌 BNK와의 상대 전적을 4전 전승으로 이어갔다. 그리고 BNK를 4연패 늪에 빠뜨리며 단독 1위에 올랐다.

WKBL ‘여제’ 박지수는 2023년 마지막 날도 빛났다. 사진=WKBL 제공
박지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는 22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 3블록슛을 기록하며 트리플더블급 활약했다. 2023년 마지막 날에도 ‘여제’는 빛났다.

그리고 강이슬이 16점 2리바운드, 허예은이 14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로 펄펄 날았다.

김민정(9점 4어시스트)과 양지수(7점)의 지원 사격도 돋보였다.

BNK는 진안이 22점 11리바운드, 이소희가 10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안혜지도 4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5점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4승 13패를 기록한 BNK는 4위 부천 하나원큐에 2.5게임차 밀린 5위로 2023년을 마무리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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