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사상 첫 ‘여성 예보국장’ 탄생…1시간 예보 도입 기여
주애진 기자 2023. 12. 31. 17: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상청의 핵심 보직인 예보국장에 처음 여성이 임명됐다.
기상청은 1일자로 신임 예보국장에 인희진 전 지진화산국장(53)을 임명한다고 31일 밝혔다.
인 신임 국장은 서울대 대기과학과를 졸업하고 2006년 기상사무관으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인 국장은 과거 예보국 근무 시절 예보체계 개편을 통해 1시간 단위 상세 단기예보를 도입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희진 전 지진화산국장 임명
기상청의 핵심 보직인 예보국장에 처음 여성이 임명됐다. 기상청은 1일자로 신임 예보국장에 인희진 전 지진화산국장(53)을 임명한다고 31일 밝혔다.
인 신임 국장은 서울대 대기과학과를 졸업하고 2006년 기상사무관으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총괄예보관실 등에서 근무했고 예보기술과장, 예보정책과장, 기획재정담당관 등을 지냈다.
인 국장은 과거 예보국 근무 시절 예보체계 개편을 통해 1시간 단위 상세 단기예보를 도입했다. 기획재정담당관을 맡아 기상청의 5개년 비전과 발전 목표, 전략 등을 설계하기도 했다. 다양한 실무경험을 통해 업무추진력과 기획, 관리 능력을 두루 인정받았다. 2014년 국무총리 표창, 2020년 대통령 포상을 받았다.
주애진 기자 jaj@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동훈 신년사 “몸 사리지 않겠다…비판 경청하고 즉시 반응할 것”
- 직장인 새해 소망 1위는 ‘이것’…2위는 ‘노동시간 단축’
- “취했으니 소방차로 태워다 줘”…거절하자 소방관 폭행한 50대 실형
- 대구 달성군 아파트 16층서 5세 남아 추락해 숨져
- “1억 넘는 시계인데 조심 좀”…수리비 줬는데 알고보니 상습범
- 2023년 마지막 날…보신각·광화문엔 10만 명 몰린다
- ‘푸바오 할아버지’ 향한 도 넘은 비난…에버랜드 “삭제 조치할 것” 경고
- 김정은 “남북, 동족 아닌 교전국…대한민국 것들과 통일 못해”
- 2024년 연휴 4번, 쉬는날 119일…황금 연휴 언제?
- “언론사 황산 테러·일본 대사관 공격”…일본인 명의 협박 팩스 잇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