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도발 주도 박정천 1년만에 군부 1인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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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집권 시기에 부침을 거듭했던 박정천 노동당 군정지도부장이 '군부 1인자'로 복귀한 사실이 31일 확인됐다.
이날 북한 관영매체는 연말 노동당 전원회의 결과를 전하며 박 부장이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북한은 무기 개발·생산을 총괄하는 조춘룡 당 군수공업부장도 당 정치국 위원과 비서로 발탁해 군사력 강화 우선 기조를 인사로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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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집권 시기에 부침을 거듭했던 박정천 노동당 군정지도부장이 '군부 1인자'로 복귀한 사실이 31일 확인됐다.
이날 북한 관영매체는 연말 노동당 전원회의 결과를 전하며 박 부장이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보도했다.
박 부장은 김 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신형 전략무기 시험발사를 현지 지도할 때에도 그림자처럼 수행해 대남·대미 도발의 상징적 존재로 알려진 인물이다.
이날 북한은 무기 개발·생산을 총괄하는 조춘룡 당 군수공업부장도 당 정치국 위원과 비서로 발탁해 군사력 강화 우선 기조를 인사로 보여줬다. 조 부장은 현재 한미 정부의 제재 대상에 포함됐고 2016년 유엔 결의 2321호에 따라 여행금지 대상으로도 지정됐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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