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진, ‘컬투쇼’ 2023 마지막날 게스트로 대활약···감미로운 라이브로 취향 정조준

손봉석 기자 2023. 12. 3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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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범진이 ‘컬투쇼’의 2023년 마지막 게스트가 됐다.

31일 오후 2시부터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가 방송된 가운데, 범진은 ‘역주행 주자’로 출연해 화제의 곡 ‘인사’ 라이브를 선보였다.

범진은 여러 음원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던 역주행송 ‘인사’를 소개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인사’는 지니뮤직 연령별 차트(10대)에서 1위를 달성했던 바, 범진은 “10대 남학생들이 저를 알아보더라”라며 인기몰이 중인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토크 후 범진은 ‘인사’ 라이브로 감미로운 보이스를 자랑했다. 범진은 소울풀한 목소리로 서정적인 분위기를 더하는가 하면, 곡의 따뜻한 메시지를 온전히 전달하며 감동을 더했다.

범진은 “컬투쇼 많이 사랑해주시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면서 다시 한 번 인사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라며 센스 넘치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역주행을 기록한 범진의 ‘인사’는 2021년에 발매된 자작곡으로, 멜론 TOP100 차트에서 8위, 벅스 실시간 차트 TOP10, 지니뮤직 실시간 차트 TOP10 등에 오르며 현재까지도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범진은 최근 JTBC ‘웰컴투 삼달리’ OST Part.5 ‘그대 내 맘에’를 발매했으며, 2024년에도 역주행 기록은 물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활약을 이어간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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