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한강시네폴리스 개발 본궤도

정진욱 기자(top@mk.co.kr) 2023. 12. 3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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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의 고강도 감사를 받은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개발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김포도시공사는 최근 이 사업 특혜 의혹으로 감사원 감사를 받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감사원은 올해 하반기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개발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불거진 김포도시공사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는데, 사업을 담당한 직원 2명에 대한 징계(정직)를 요구하는 감사 결과를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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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특혜 의혹 감사 마무리
관련자 징계 후 사업진행 예상

감사원의 고강도 감사를 받은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개발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김포도시공사는 최근 이 사업 특혜 의혹으로 감사원 감사를 받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감사 결과 사업 진행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지난 29일 매일경제 취재를 종합해보면 감사원은 지난 21일 위원회를 열고 최근 김포도시공사를 상대로 진행한 감사 결과를 통보하기로 했다.

감사원은 올해 하반기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개발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불거진 김포도시공사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는데, 사업을 담당한 직원 2명에 대한 징계(정직)를 요구하는 감사 결과를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도시공사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인정했다. 김포도시공사 관계자는 "최근 감사원에서 직원 2명에 대한 처분을 구두로 통보받은 상태"라며 "정식 결과는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감사 결과를 받으면 인사위원회를 열고 해당 직원에게 징계 처분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포도시공사 관계자는 "감사원 최종 결과를 받지 않았지만 구두로 통보된 감사 결과를 보면 김포한강시네폴리스 개발 사업 진행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내년 1월 초에는 김포한강시네폴리스를 포함해 밀렸던 개발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포 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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