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 ‘먹찌빠’ 고마운 이유 “난 뚱뚱한 사람 인정, 마음 편해졌다”

장예솔 2023. 12. 3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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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먹찌빠' 출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12월 31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는 2023년의 마지막 날을 역대급 먹방과 입답으로 장식하는 덩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동은 "난 근데 '먹찌빠'에 고마운 점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은 "사실 그전까지는 몸관리를 했었는데 이 프로그램하면서 '난 뚱뚱한 사람이구나'를 인정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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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캡처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먹찌빠' 출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12월 31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는 2023년의 마지막 날을 역대급 먹방과 입답으로 장식하는 덩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서장훈은 덩치 10인의 몸무게 합이 첫 녹화보다 무려 27kg 쪘다고 폭로했다. 최대 증량자를 찾기 위해 멤버들이 혈안인 가운데 신기루는 "살찐 건 본인들이 알지 않냐"고 물었다.

이호철은 "발톱 깎을 때 찐 걸 안다. 원래는 정면으로 깎는데 살쪄서 옆으로 깎는다"고 자폭했다. 이국주 역시 덩치들만 이해할 수 있는 새끼발톱 깎는 법을 공유해 환호를 자아냈다.

신동은 "난 근데 '먹찌빠'에 고마운 점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은 "사실 그전까지는 몸관리를 했었는데 이 프로그램하면서 '난 뚱뚱한 사람이구나'를 인정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과거에는 다이어트를 계속 반복했으니 살이 빠졌던 적도 있지 않나. 근데 이제는 '이게 내 몸이구나'를 인정하면서 마음이 편해졌다"며 달라진 마음 상태를 고백했다.

(사진=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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