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밥, 父 재력가설 해명 “돈 많지 않아, 제주 거주 주2회 골프”(사당귀)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이 아버지가 재력가라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12월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38회에서는 이연복, 이연희 형제가 히밥을 초대했다.

이날 손이 느린 이연희는 잘 먹기로 유명한 히밥을 위해 열심히 요리를 했다. 하지만 좀처럼 따라갈 수 없는 속도에 이연복이 나섰다. 이연복은 "내가 히밥에게 계속 얘기해서 천천히 먹게 하겠다"며 먹느라 바쁜 히밥 옆에 살짝 자리를 잡았다.

이연복은 "부모님은 안녕하시냐"며 대뜸 안부를 묻더니 "아버님이 돈이 많다고 소문이 났더라"고 재력가설에 대해 물었다. 히밥은 "어디서 난 소문인지 모르겠는데 아니다. 많지는 않다"면서 "엄마 아빠는 제주도에 계신다. 아버지는 66년생이고 엄마는 70생"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주도에서 건강 챙기기 좋지 않냐"는 말에 "아빠가 골프를 좋아하셔서 주 2회는 가신다"고 건강 관리법을 전했다. 이연복은 골프를 치지도 않으면서 주워 들은 대로 "골프 좋아하면 제주 최고"라고 리액션 하며 무의미한 대화로 시간을 끌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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