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한마음병원 김현지 수간호사, 의창소방서 표창

김기진 기자 2023. 12. 3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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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창원한마음병원은 김현지 수간호사가 경남 창원 의창소방서에서 열린 2023년 소방업무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의창소방서가 2023년도 소방업무 관련 특별한 공이 있는 자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창원한마음병원 김현지 수간호사는 일상에서 위험에 처한 시민을 적극적으로 구한 공로로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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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식당서 쓰러진 70대 시민 응급처치로 목숨 구해
창원한마음병원 김현지(왼쪽에서 두번째) 수간호사, 의창소방서 표창 수상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한양대학교 창원한마음병원은 김현지 수간호사가 경남 창원 의창소방서에서 열린 2023년 소방업무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의창소방서가 2023년도 소방업무 관련 특별한 공이 있는 자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창원한마음병원 김현지 수간호사는 일상에서 위험에 처한 시민을 적극적으로 구한 공로로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창원한마음병원 김현지 수간호사는 “상황을 보자마자 당연하게 응급처치를 했는데, 해야 할 일을 한 것에 많은 분들이 격려해 주시고 의창소방서에서 표창까지 받게 되어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전했다.

의창소방서 이상기 서장은 “의료 전문인력이라고 할지라도 일상에서 위험에 처한 사람을 돕기란 쉽지 않은 일이라며 연말 표창을 통해 이러한 용기와 실천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현지 수간호사는 지난 11월 26일, 창원 동읍의 한 식당에서 호흡곤란에 빠진 시민을 대상으로 호흡과 맥박을 확인하여 신속하고도 정확한 응급처지를 시행, 의창소방서 119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직전 시민이 의식을 회복하도록 도왔다.

이같은 노력으로 현장에서 119구급대원이 심전도를 확인했을 때, 시민은 심장 박동수가 낮은 것 외에 큰 이상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어 건강을 회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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