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선수에 조코비치·바일스

박재영 기자(jyp8909@mk.co.kr) 2023. 12. 3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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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남자 단식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체조 여왕' 시몬 바일스(미국)가 세계체육기자연맹(AIPS)에서 2023년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AIPS는 31일 "전 세계 107개 나라, 405명 회원 투표로 선정한 2023년 올해의 선수에서 남자는 조코비치, 여자는 바일스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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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남자 단식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체조 여왕' 시몬 바일스(미국)가 세계체육기자연맹(AIPS)에서 2023년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AIPS는 31일 "전 세계 107개 나라, 405명 회원 투표로 선정한 2023년 올해의 선수에서 남자는 조코비치, 여자는 바일스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올해의 남자 선수가 된 조코비치는 2023년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US오픈 등 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3개를 휩쓸었고 메이저대회 단식 통산 우승 횟수도 역대 최다인 24회로 늘렸다.

여자 선수 부문에서는 세계체조선수권대회 단체전, 개인종합, 평균대, 마루운동 4관왕에 오른 바일스가 353표를 얻어 329표인 페이스 키프예곤(육상·케냐)과 297표의 아이타나 본마티(축구·스페인)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렸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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