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정호영→김숙까지, 2024 새해 소원은? "산을 구매해서…"

'당나귀 귀' 출연진들의 새해 소망이 공개됐다.

3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새해 소망을 말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김숙은 "2023년도 얼마 남지 않았다. 다들 새해 소망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정호영은 "2024년에는 열심히 해서 '당나귀귀' 최다 출연이 목표"라고 말했다.

올해 최다 출연자는 현주엽이었다. 정호영은 "저도 을(乙)까지 합치면 꽤 많을 텐데.."라고 말하자, 전현무는 "을은 안 쳐준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호텔 CEO 김헌성은 "저도 올해 열심히 해서 전현무 씨 자리에 앉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김숙은 "이 자리 앉기 쉽지 않은데"라고 고개를 내저었다.

전현무는 "2024년에는 바디 프로필을 찍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손을 내저으며 "그러지 마라. '남자의 자격' 때 처럼 그 몸을 원하는거냐"고 말렸다. 전현무는 "그땐 너무 오징어였다. 그냥 소박한 꿈"이라고 말했다.

김숙은 2024년 목표로 "아지트로 쓸 산을 구매하고 싶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희철은 "그야말로 나혼자 '산'다 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2TV

MBC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