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민경우 사퇴에 "'검증 실패' 한동훈이 꾸린 비대위다워"

박윤수 yoon@mbc.co.kr 2023. 12. 31.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민경우 국민의힘 비대위원이 과거 노인 비하 발언 등으로 사퇴한 데 대해 "검증 실패의 대명사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꾸린 비대위답다"고 비판했습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세대, 성별, 사회적 약자를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 막말을 해댄 민 위원이 결국 마지못해 물러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은 민경우 국민의힘 비대위원이 과거 노인 비하 발언 등으로 사퇴한 데 대해 "검증 실패의 대명사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꾸린 비대위답다"고 비판했습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세대, 성별, 사회적 약자를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 막말을 해댄 민 위원이 결국 마지못해 물러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비대위의 출발에 누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사퇴한 데 대해서도 "국민께 누를 끼쳐서가 아니라 한동훈 비대위에 누를 끼쳐서 사퇴한다니, 정말 '인사참사 시즌2' 한동훈 비대위답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사회적 지탄의 대상을 '말실수', '농담'이라고 옹호하며 즉시 사과했으니 됐다는 뻔뻔함은 역시 '습관성 망언병'에 걸린 국민의힘답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8100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