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우미 '웨어에버 유 어', 89개 지역 아이튠즈 '톱송'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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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V·김태형)와 미국 싱어송라이터 우미(UMI)가 함께한 신곡이 전 세계 아이튠즈 차트를 휩쓸었다.
31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전날 오후2시(이하 한국시간) 공개한 '웨어에버 유 어(wherever u r)'는 이날 오전 10시까지 미국·영국·캐나다·독일 등 89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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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V·김태형)와 미국 싱어송라이터 우미(UMI)가 함께한 신곡이 전 세계 아이튠즈 차트를 휩쓸었다.
31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전날 오후2시(이하 한국시간) 공개한 '웨어에버 유 어(wherever u r)'는 이날 오전 10시까지 미국·영국·캐나다·독일 등 89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이 노래는 전날 기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와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웨어에버 유 어'는 멀리 있는 사람과의 사랑을 주제로 삼았다. 편안하고 활기찬 반주, 뷔와 우미의 음색이 어우러져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우미가 작곡하고, 뷔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앞서 우미는 이 곡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이 서로 다른 시간, 장소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노래다. 사랑은 거리에 상관없이 느낄 수 있는 주파수라는 것을 생각나게 하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뷔는 지난 11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이곳에서 5주간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뷔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 10일이다. 뷔를 포함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모두 군 복무 중이며, 2025년 6월 이후 완전체 활동을 재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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