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은중 1호영입'될듯... 수원FC, '중미-풀백-윙어' 다되는 성남 이재원 품는다

김성수 기자 2023. 12. 31. 16: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남FC에서 전후방-중앙-측면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한 멀티 플레이어 이재원(26)이 김은중(44) 수원FC 신임 감독의 첫 영입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K리그 이적시장에 정통한 축구관계자에 따르면 이재원은 수원FC 구단과 이적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역시 시민구단인 성남에서도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팀을 지탱했던 이재원은 수원FC에서 프로 감독 첫 선을 보일 'U-20 월드컵 4강신화' 김은중 감독과 동행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성남FC에서 전후방-중앙-측면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한 멀티 플레이어 이재원(26)이 김은중(44) 수원FC 신임 감독의 첫 영입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원. ⓒ프로축구연맹

K리그 이적시장에 정통한 축구관계자에 따르면 이재원은 수원FC 구단과 이적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2019년 성남에서 K리그에 데뷔한 이재원은 2023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반 시즌 간 강원FC에서 임대선수로 뛴 것을 제외하면 5년 동안 성남의 원클럽맨으로 뛰었다. 최전방 원톱 공격수, 윙어, 중앙 미드필더, 풀백을 모두 소화한 경험이 있는 매력적인 '멀티 플레이어' 이재원은 2023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된 후 K리그1(1부리그) 팀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았다.

결국 이재원을 낙점한 팀은 2023시즌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극적으로 K리그1 잔류에 성공한 수원FC였다. 역시 시민구단인 성남에서도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팀을 지탱했던 이재원은 수원FC에서 프로 감독 첫 선을 보일 'U-20 월드컵 4강신화' 김은중 감독과 동행하게 됐다.

수원FC에 정통한 또 다른 관계자는 "김은중 감독을 선임한 수원FC가 착실히 전력강화에 임하는 중"이라며 겨울 이적시장 행보에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