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주연, ‘천재PD’로 변신 멤버 현재의 게임생활 탐구

그룹 더보이즈 자체 콘텐츠 ‘이주연의 동행’ 주요장면. 사진 IST엔터테인먼트

그룹 더보이즈(THE BOYZ)의 멤버 주연이 ‘천재 PD’로 변신해 멤버 현재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보이즈는 지난 30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멤버 현재가 초대손님으로 출연한 인터뷰 예능 콘텐츠 ‘이주연의 동행’ 8회를 공개했다.

‘이주연의 동행’은 멤버 주연이 직접 PD로 변신해 더보이즈 전원을 순차적으로 인터뷰하는 자체 제작 영상 콘텐츠다. 더보이즈의 리얼한 일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냈다.

이번 8회에는 멤버 현재가 출연해 ‘게임’을 주제로 에피소드를 풀었다. 평소 더보이즈 내에서 게임 서열 1위로 꼽히는 현재는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이는 반면, 주연은 그동안 게임에서 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늘어놔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그러나 촬영이 시작되고 주연이 극적으로 현재를 이기며 둘의 상황이 역전되자 예기치 못한 웃음이 터져나왔다. 멤버 제이콥과 선우가 해설위원으로 등장해 두 사람의 경기에 냉정한 평가를 하기도 했다.

현재는 인터뷰를 통해 “더보이즈 멤버들이 모두 긍정적이다. 그래서 많이 본받는 것 같다. 멤버들을 보며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열심히 달리자는 생각을 한다”면서 서로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지난달 정규 2집 ‘판타지’의 두 번째 파트 ‘식스 센스’의 타이틀곡 ‘와치 잇(WATCH IT)’을 발매한 더보이즈는 31일 오후 8시30분 MBC ‘가요대제전:꿈의 기록’에 출연할 예정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