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신년사 “결연한 의지로 미래 위해 할 일 하겠다”

“국민 비판 경청하며, 즉시 반응하고 바꿔나가겠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제1차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미래는 온전히 우리에게 달려있다. 국민의힘은 결연한 의지를 갖고 미래를 위해 할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좋은 한 해이셨기를 바란다. 여러분 모두에게 지난해보다 나은 올해가 되도록, 저와 우리 국민의힘이 한발 앞서 부지런히 준비하고 실천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부터 변화하겠다. 무기력 속에 안주하거나, 계산하고 몸 사리지 않겠다”며 “국민의 비판을 경청하며, 즉시 반응하고 바꿔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동료시민과 함께 공동체를 지키고,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 모든 국민의 삶에 집중하고 함께하겠다”며 “저희가 더 잘하겠다. 저희와 함께해 주시라”고 덧붙였다.

민현배 기자 thx-211@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