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비 최대 7000원" 배달앱 떠나는 이유 있었네

김태헌 2023. 12. 3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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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배달비가 지난해보다 4%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통계청의 '외식배달비지수 작성 결과'에 따르면 이달 외식 배달비지수는 104.3(2022년 11월=100)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3% 상승해 11월 상승률(3.9%)보다 0.4%포인트 올랐다.

배달비 분포는 3000원대가 47.3%로 가장 많았으며, 2000원대 30.9%, 4000원대 11.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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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건 중 3건은 3000원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이달 배달비가 지난해보다 4%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통계청의 '외식배달비지수 작성 결과'에 따르면 이달 외식 배달비지수는 104.3(2022년 11월=100)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3% 상승해 11월 상승률(3.9%)보다 0.4%포인트 올랐다.

한 배달원이 음식을 바닥에 내려놓은 뒤 발로 차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배달비 분포는 3000원대가 47.3%로 가장 많았으며, 2000원대 30.9%, 4000원대 11.3% 순이었다. 6000원 이상 최대 7000원을 받는 곳도 0.3%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중식 등은 2000원대(37.8%)가 가장 많았고, 치킨(59.5%)과 커피(47.9%), 한식(49.8%) 등도 3000원대가 가장 많았다.

한편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주요 배달앱 3사 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의 올해 상반기 월 활성이용자 수(MAU) 평균치는 2939만명으로 전년 동기(3409만명) 대비 13.8% 감소했다. 또 지난달 월 평균 MAU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5% 줄어든 2928만명으로 조사됐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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