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딱 한잔, 고혈압에 좋대"…이 속설 사실일까?[한 장으로 보는 건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적당한 음주는 고혈압에 도움 된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음주와 심혈관질환 관계를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술 1잔까지는 혈압에 문제가 없었고, 혈당은 1잔만 마셔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고혈압 환자가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선 아예 마시지 않는 게 가장 좋고, 두 잔 이상 마시면 심혈관질환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단 얘기입니다.
고혈압 환자가 혈압을 높이지 않기 위해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하는 부위가 '관절'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적당한 음주는 고혈압에 도움 된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과연 술을 얼마큼 마시면 혈압에 무리 없을까요?
음주와 심혈관질환 관계를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술 1잔까지는 혈압에 문제가 없었고, 혈당은 1잔만 마셔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고혈압 환자가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선 아예 마시지 않는 게 가장 좋고, 두 잔 이상 마시면 심혈관질환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단 얘기입니다.
고혈압 환자가 혈압을 높이지 않기 위해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하는 부위가 '관절'입니다. 관절이 망가져 관절염 약을 먹게 되면 콩팥에서 염분 배출량이 떨어지는데, 이에 따라 혈압이 약간 오를 수 있습니다. 고혈압 환자가 필요에 따라 관절염 약을 먹어야 할 때는 각별히 싱겁게 먹어야 혈압약 용량을 더 늘리지 않는 방법입니다.
글=정심교 기자 simkyo@mt.co.kr, 도움말=이해영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정심교 기자 simky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현무도 감출 수 없었다…10기 정숙 데이트 신청에 '울상' - 머니투데이
- "수사가 곁가지 몰두"…신평 변호사, 이선균 죽음에 경찰 책임론 - 머니투데이
- 그릇서 뭐가 나왔길래…'결벽남' 빽가, 서남용 집 갔다가 '경악' - 머니투데이
- 30년 만에 정상 오른 탁재훈 기쁨의 '눈물'…"응원해주신 분 감사" - 머니투데이
- (여자) 아이들 미연, 연기대상 무대 사과 "긴장해서 큰일 내버려" - 머니투데이
- "100kg까지 큰다" 윤 대통령 부부가 아끼던 투르크 국견, 관저 떠난 이유 - 머니투데이
- 트럼프 랠리에 대거 차익 실현…테슬라 또 1.7억불 순매도[서학픽] - 머니투데이
- [단독]둔촌주공 '내부폭로'…"고무줄 공사비, 특정업체 밀어주기→조합장 고소" - 머니투데이
- 국회 피하려 스위스로 '사비 출장' 간 이기흥…문체위 "고발해야" - 머니투데이
- 최민환 성매매 폭로한 율희, 양육권 되찾을까…전문가들 "어렵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