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도경완, 오붓한 골프 여행 “둘이 갔다가 둘이 돌아온”

김지우 기자 2023. 12. 3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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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도장TV’ 캡처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둘만의 여행을 즐겼다.

29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도장부부 둘이 갔다.. 둘이 돌아오는.. 뭐 그런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도경완과 장윤정은 제주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도경완이 “지금 어디 가시죠?”라고 묻자 장윤정은 “제주도”라고 속삭였다. “왜 가요?”라고 묻자 장윤정은 골프 하는 시늉을 보였다. 말 없는 장윤정에 도경완은 ‘공공장소 대화 금지가 철칙임. 화난 거 아님’이라고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도장TV’ 캡처



이후 골프장에서 다시 카메라를 켰다. 도경완은 “갑자기 장소가 바뀌었다. 비행기 내려서 온 여기가 어디냐. 왜 왔냐”고 장윤정을 인터뷰했다. 장윤정은 “골프장이요”라며 “밥 먹으러 왔겠어요? 골프 하러 왔지”라고 답했다.

계속해서 도경완은 “본격적으로 골프 입문을 하는군요. 누구랑 오셨어요?”라고 물었고, 장윤정은 “남편이요”라고 했다. “단둘이 왔어요?”라고 묻자 장윤정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후 장윤정은 골프 2일 차답지 않은 실력을 선보이며 도경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영상 말미 도경완은 자막을 통해 “얼마 남지 않은 2023년, 저희가 저희에게 주는 선물 같은 여행이었다”며 각별함을 드러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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