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0만원대 중저가 스마트폰 출시, 3만원대 5G요금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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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중 30만-80만원대 중저가 스마트폰 3-4종이 추가 출시되는 등 통신비 경감 후속조치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31일 정부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를 발표하면서 통신사가 3만원대 5G 요금제를 출시토록 하고, 30GB 이하 데이터 구간도 다양화해 선택권을 넓히겠다고 밝힌 바 있다.
3만원대 5G 요금제와 선택약정 할인제도에 적용하는 '사전 예약제'가 내년 1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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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중 30만-80만원대 중저가 스마트폰 3-4종이 추가 출시되는 등 통신비 경감 후속조치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또 4만-5만원대 이상이 대다수였던 5G 요금제도 3만원대 요금이 새롭게 선보일 전망이다.
31일 정부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를 발표하면서 통신사가 3만원대 5G 요금제를 출시토록 하고, 30GB 이하 데이터 구간도 다양화해 선택권을 넓히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민들의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에는 다양한 후속 대책이 뒤따를 전망이다.
정부는 삼성전자와 협의해 내년 상반기 중저가 스마트폰을 3-4종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다. 가격은 30만-80만원대로 예상된다.
저렴한 요금제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3만원대 5G 요금제와 선택약정 할인제도에 적용하는 '사전 예약제'가 내년 1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2년 중심으로 운영 중인 선택약정을 1년 단위로 자동 갱신할 수 있도록 사전 예약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2년 약정과 비교해 할인 혜택은 동일하지만, 중도 해지 시 위약금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는 점에서 소비자에게 유리하다.
선택약정 할인은 단말기 지원금을 받지 않은 이용자가 통신 요금 할인(25%)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내년엔 SK텔레콤·KT·LG유플러스에 이어 제4이동통신사도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기부가 최근 5G 28㎓ 신규 사업자 주파수 할당 접수를 마감한 결과 세종텔레콤, 스테이지엑스(스테이지파이브 컨소시엄), 마이모바일컨소시엄 등 3개사가 전국 단위 주파수 할당을 접수했다.
세종텔레콤과 스테이지파이브는 알뜰폰을 주력으로 하고 있고, 미래모바일은 2015년 제4이통사에 도전했던 코리아텔넷 출신이 설립한 제4이통사 준비 법인이다.
과기부는 내년 1월 중 각 사업자에 대한 결격 사유를 검토한 뒤 주파수 경매에 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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