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슨·강상재 44점 합작, DB 5연승으로 2023년 마감, 정관장 7연패, 카터 22점 분전
김진성 기자 2023. 12. 31. 15:57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DB가 2023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원주 DB 프로미는 31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원정경기서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를 93-86으로 이겼다. 5연승했다. 23승5패로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정관장은 7연패에 빠졌다. 10승18패로 7위.
DB는 디드릭 로슨과 강상재가 22점씩 올렸다. 특히 로슨은 3점슛 3개와 17리바운드에 7어시스트를 곁들였다. 이선 알바노는 18점, 두경민은 15점, 김종규는 14점을 기록했다. 안 그래도 강한 전력에 두경민이 본격적으로 경기력을 올리면서 점점 더 강력해진다.
부상병동 정관장은 DB를 제대로 상대하기 어려웠다. 새 외국선수 로버트 카터가 3점슛 5개 포함 22점을 올렸다. 최성원은 3점슛 4개 포함 17점으로 분전했다. 정효근 역시 17득점. 그러나 렌즈 아반도, 대릴 먼로의 부상 공백이 너무나도 컸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