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거세우 1등급↑ 92%' 영월군, 올해 강원 축산 종합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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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이 올해 강원도 축산시책 추진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영월군은 도에서 실시한 시·군 종합평가에서 한우 1등급 이상 출현율, 조사료 생산 기반 구축, 가축분뇨 자원화, 무허가 축사 적법화, 학교 우유 급식 지원 등 주요 부문에서 도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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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올해 강원도 축산시책 추진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영월군은 도에서 실시한 시·군 종합평가에서 한우 1등급 이상 출현율, 조사료 생산 기반 구축, 가축분뇨 자원화, 무허가 축사 적법화, 학교 우유 급식 지원 등 주요 부문에서 도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미 FTA 발효 및 세계 곡물가 상승에 따른 사료 가격 인상 등으로 인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이 요구된 가운데, 매년 약 56억 원의 축산예산을 편성해 대응에 나설 결과를 인정받았다.
영월 한우 거세우의 1등급 이상 출현율이 92%, ‘1+’ 등급 이상은 70%로 나타나는 등 강원도 평균 수치를 각각 1%, 2%가 높였다.
앞으로 영월군은 축산시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신승규 영월군 농업축산과장은 “고급육 생산을 위한 우수 개체 수정란 이식, 거세 장려금 등을 지속 지원하고, 경영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 재배단지 조성, 사일리지 제조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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